제 673 호 공간환경학부·역사콘텐츠학과 답사 보고회
공간환경학부·역사콘텐츠학과 답사 보고회
서울캠퍼스 인문콘텐츠대학 소속 공간환경학부, 역사콘텐츠학과가 답사비 사용내역과 관련하여 춘계답사 보고회를 열었다. 공간환경학부는 4월 8일(월) 오후 6시 자하관 301호(N301호)에서, 역사콘텐츠학과는 4월 10일(수) 오후 6시 밀레니엄관 305호(T305호)에서 개최하였다.
공간환경학부는 답사 보고회에서 답사비 사용내역과 관련된 영수증을 공개하였다. 이어서 논란이 되었던 답사 뒷풀이 비용, 답사위원 답사비 면제, 답사비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 환급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모두 현행 유지하기로 했고, 이자는 학우들에게 환급했다. 역사콘텐츠학과도 답사비 사용내역을 모두 공개하면서 앞으로 답사비 사용 규정을 명확히 하고 답사위원 및 임원진 선출을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 보고회는 학우들과 학생회의 공개적인 논의를 통하여 답사와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투명하게 사용내역을 관리할 수 있게끔 환기시키는 자리였다. 또한 학생회와 답사위원회가 학우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수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