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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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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150억의 세트디자인 및 제작자

  • 작성일 2023-07-17
  • 조회수 9476
커뮤니케이션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선명탐정 시리즈1,2,3>, <늑대소년>, <미쓰 와이프>, <살인자의 기억법>, <극한직업>, 범죄도시<2,3,4>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파친코>, <환혼>, <일타스캔들> 등 유수의 영화와 드라마가 완성된 세트(무대) 제작업체 ㈜아트레이드의 남성주 대표는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무대미술전공 97학번 동문이다.


㈜아트레이드의 남성주 대표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홈쇼핑 업체 디스플레이와 무대디자인을 담당했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세트 제작업체에서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은 후 2007년 아트레이드를 창업하고 2013년 법인사업체인 ㈜아트레이드의 문을 열었다.


남성주 동문은 현재 약 1만5천여평 규모의 연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 2차 부지인 파주 스튜디오에 약 5천평 규모의 세트장 설립 허가를 받았고, 3차 부지로 연천에 약 5천평 정도의 부지를 확보해 스튜디오의 대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남성주 동문에게서 근황과 함께 유일무이의 작품을 위한 도전정신과 경영철학을 들어보았다.



1. ㈜아트레이드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


"돈을 벌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창업 했다."는 소박한 대답으로 시작한 남성주 대표는 영화 세트에 참여하기 전에 홈쇼핑 무대디자인을 담당할 때부터 영화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영화 작업을 못하면 시간이 지난 후 후회할 것 같아서 영화 세트 제작 회사에서 실무를 배우고 창업했다고 말했다.

창업한 지 어느새 17년째 접어든 남성주 대표는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연출자들과 미술감독들에게서 신뢰받는 세트(무대) 제작업계 대표 주자로 상명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 국내 최대 규모 세트 스튜디오로도 유명한 ㈜아트레이드의 남다른 특징과 장점은 무엇인가. 


㈜아트레이드를 운영하는 남성주 대표는 세트 디자인과 제작을 메인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트레이드의 가장 큰 특징과 장점은 무대미술을 전공했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남성주 대표가 주문받은 디자인에 본인의 생각을 담은 피드백까지 더해 새롭고 독보적인 세트(무대)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타 업체에서 간과하는 특수한 세트(무대)를 제작해내기 위해 3D 프린터, CNC 조각기 등 첨단장비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 또한 현업 미술감독이 남성주 대표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이유다.

앞서 소개된 유수의 작품들은 대부분 남성주 대표가 직접 제작한 세트(무대)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3. 상명대학교는 1996년에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무대미술전공을 개설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분야를 전공으로 수학하면서 대학 생활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상명대학교 무대미술전공이 개설되고 2년째 되던 해인 1997년에 입학한 남성주 대표는 그 시절에 무대미술 분야는 미개척 분야이지만 영화나 연극에서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였기 때문에 대학 내에서는 물론 타 대학 영화과와 연극과에서 세트(무대) 디자인과 제작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영화, 연극 관련 작품에 대해 학우들과 대화하고 교류할 기회가 많았고 독창적인 세트(무대)를 위해 고민했던 것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든다."고 대학 생활을 추억했다.

 


4. 대학 생활에서 현재 많은 현업 미술감독이 함께 일하고 싶은 세트 제작자로 성장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가.


영화나 연극 분야에서 꼭 필요하지만 4년제 대학 중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은 대학 내 영화전공과 연극전공은 물론 타 대학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독창적이며 좋은 세트(무대) 제작을 위해 고민할 기회가 많았다고 한다.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이끌어주신 교수님과 현장 실무을 경험하게 해주신 선배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금의 세트 제작자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남성주 대표는 전공의 특성상 팀 작업이 많았기 때문인지 무대미술전공은 선·후배 관계가 더욱 돈독하다고 덧붙였다.



5. 상명대학교는 영상문화와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산업에서 꼭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발 앞서 

    무대미술전공을 개설했고, 현재 많은 졸업생들이 무대미술, 무대조명, 무대의상 등의 현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 세트 제작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 대표로써 후배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


"남성주 대표가 처음 CJ홈쇼핑에서 일할 수 있던 것도 대학 시절 무대 제작에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눈여겨봤던 선배가 이끌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길을 이끌어준 선배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상명대 무대미술전공 1학년 후배들 10여 명을 하계와 동계 방학에 세트 제작장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그리고 급여를 줄 때는 늘 "다양한 경험을 위해 가능하다면 국내나 해외로 배낭여행 갈 것"을 권했다고 한다.


1학년 때부터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 진로를 고민하고 설계한 친구들은 전공에 대한 자세가 더욱 진지해지고 전공 목표를 향한 의지를 대학 초기부터 강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유독 1학년 후배들에게 더 애착이 갔다고 한다.


현장실습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후배들을 지금은 공중파, 종편, 홈쇼핑, 영화 영상제작사 등 많은 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며 흐뭇해 했다.


특히 ㈜아트레이드는 올해 상명대 무대미술전공에서 주관하는 <2023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일환의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업체 현장연계 교육시스템 구축에 협력업체로 참여한다.



6. ㈜아트레이드는 연매출 150억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 같다.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무조건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으로 이윤보다는 주어지는 작품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는 남성주 대표는 <성실>이 가장 큰 성공의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소소하고 작은 일도 성실하게 임하면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성주 대표는 창업을 하고 3년은 브랜드를 알리고 인정과 신뢰를 받는 업체가 되기까지 금전적으로도 어렵고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윤이 아닌 작품을 선택한 결과 자연스럽게 업계 점유률이 높아져 지금은 국내 다섯손가락에는 드는 것 같다."는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문경에 세운 tvN드라마 <환혼>의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에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만큼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며 "세트 제작의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7. 아트레이드(artrade)란 art + trade 의 합성어로 영상, 공연, 기획, 전시의 토탈 디자인을 지향하며 분야 

     간의 교류와 나눔을 통해 한 곳에 고이지 않고 활동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트레이드의 대표로서 궁극적인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영상미디어산업의 전문 세트 디자인 및 제작에서 대한민국 최고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보인 남성주 대표는 자신의 기업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본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가 되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자율경쟁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통해 우리나라 영상미디어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동료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남성주 대표의 경영마인드와 작품에 대한 열정이 ㈜아트레이드 성장의 원동력임을 느낄 수 있었다.